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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이의 요기조기

마곡 근처에 직장이 있어 근처 맛집들을 탐방하기 좋아하는 나는 이번엔 수명산파크 5단지에 있는 '올리앤'이라는 이탈리아 음식점에 가보기로 했다. 마곡역과는 조금 떨어져있기는 하지만 걸어오기 먼 거리는 아니라서 10분 내외면 충분히 도보로 올 만한 거리었다.(주차도가능, 2시간무료!) 매장 내부는 넓은 편이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단체로 와도 충분히 수용가능한 편이었다. 난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한가했다. :-) 나와 친구는 총 3개의 메뉴를 시켰다.(아가리 다이어터지만 이날은 둘 다 먹기를 각오했기 때문에..) 메뉴가 무지무지 다양했기 때문에 고르기가 살짝 힘들었지만 히트 메뉴들을 찾아 주문하기로!! 철판갈릭목살스테이크와 먹물고르곤졸라, 항아리누룽지해산물파스타를 한라봉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 고강동의 새로운 카페를 발견하고 가보기로 합니다. 이름부터 '목화', 뭔가 따뜻, 포근할 것 같은 이름인데요. 고강사거리에서 시장을 지나 걸어가니 10분 남짓 걸린 것 같아요. 역시 기대했던데로 내부모습도 포근, 아늑한 나무느낌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어 맘에 쏙 들었는데요, 특히나 사장님께서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더 정감이 갔답니다. 여러 메뉴들이 많았지만 시그니처 메뉴인 목화슈페너와 살짝 출출했기에 꿀케익(초코)을 주문하니 1만원이상 주문한 사람들에게는 뽑기 이벤트가 있어서 제가 한번 뽑아보았답니다. 결과는 (두구두구두구) ㅎㅎㅎ 4등했어요!! ㅎㅎ 4등도 뽑히기 힘들다고 하시던데, 상품으로는 츄러스를 받았답니다. YAY! 목화슈페너도 너무 맛있었고, 또 꿀케익도 별미였습니다. ..

지난 2021년 여름, 친구와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을 계획하며 수도권과 가까운 '공주' 로 여행지를 잡았다. 빡빡한 일정을 잡지 않았기에 맛집, 카페, 공산성 등만 둘러보기로 했다. (벌써 빡빡한가?..ㅋㅋ) 버스터미널에 내리자마자 시내버스를 타고 향하는 곳은 바로! 공주 파스타 맛집이라는 로컬테이블! 미리 전날 예약을 해놨기에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사진을 봤던데로 한옥외관이 이뻐서 사진을 인증샷 찍기에도 안성맞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몰리는 걸 보니 예약을 하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부도 깨끗하고 한옥의 느낌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어 왠지, 음식도 맛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한옥에서 먹는 파스타, 마치 동서양의 조화랄까? ㅎㅎ) 빠에야를 주문해서 그런지 조리시간은 긴 편이었다. 그..

친구와 급만남을 하기로 하고 퇴근 후 바로 고강동 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뭐 먹을까?" "우리 다이어트 하는 데 간단히 먹을까?" "..." "마라탕 맛집 있는데.." 그렇다, 우리는 그길로 마라탕집으로 향했다. 고강동 수주초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핫한 마라탕' 마라탕과 떡볶이를 같이 판매하고 있는 듯 하다. 오늘 우리가 뿌실 음식은 마라탕과 꿔바로우! 먼저 바로 마라탕에 들어갈 재료를 선별하기 위해 양푼 그릇에 각자의 취향대로 담기 시작했다. 여러 버섯들과 당면, 옥수수면..모두 깔끔, 넉넉히 진열되어 있었다. 2단계마라탕, 이 고운 빛깔을 보라..츄릅.. 마라탕을 주문, 100g 당 1600원이었고 8000원 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의 또 다른 목적! 꿔바로우 맛집이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