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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석양이 이쁜 곳, 코타키나발루!(1)

유유낭 2022. 1. 19. 11:00

(※2020년 코시국 초기에 다녀왔던 여행기입니다.)

19년 11월에 친구와 나는 2020년 2월에 갈 코타키나발루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여행날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뭔가 1월부터 코로나 관련한 조짐이 보이긴 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기에 일단 지켜보기로 했다.
가기전에 뭔가 심각해질 것 같아 취소도 고려하긴 했으나 취소,환불이 불가했기에 안전을 지키며 다녀오기로 한다.

코타키나발루 거리

새벽에 도착했기에 첫날은 저렴한 숙소에서 머물기로 하고 둘째날은 힐튼호텔로 짐을 옮겼다. 짐을 맡긴 후 점심을 먹기위해 나와서 식당까지는 걸어가보기로 한다. 길거리로 나와 나무들을 보니 따뜻한 나라에 온 게 실감이 났다.ㅎㅎ

락사

점심으로는 이펑락사에 가서 락사를 먹었다. 국수인데 처음먹어보는 맛인 것 같고, 향신료 맛이 많이 났지만 나는 국수킬러라 남김없이 흡입할 수 있었다.

코코넛음료

점심을 먹고 나와 코코넛음료를 먹어보려고 나와서 걷다가 근처에 카페가 있길래 들어갔다. 유명한 집이 있다고들었는데, 더워서 아무데나 들어간 것이 화근이었는지 메뉴를 잘못 시킨건지 음료는 뭔가 밋밋했다. 이럴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유명한 집이 아니었다..gg..더위를 피하는 것으로 일단 만족했다.

아이러브KK 조형앞에서
핑크모스크

유명한 핑크모스크에 갔으나 코로나로 들어갈 순 없었고 근처에서 사진만 찍을 수 있었다. 나무와 어우러져 더 멋있게 보이는 듯 했다.

탄중아루비치

탄중아루비치를 이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잡고 가보았다. 비치로 가는길에 여러 먹거리들과 기념품 같은 것을 팔았다.
코시국이라 관광객들이 많지는 않아서 여유있게 사진찍으며 석양을 즐길 수 있었다.

난 그냥 바다를 쳐다보는 것만을도 가슴이 뻥뚫리는듯 했다. 비켜! 코로나! 하지만 코로나는 절대 비키지 않았다. 여전히ㅋ(내가 갔던 이 시기에는 중국인 입국금지? 시기었나 그래서 더욱 더 여유있었던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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